“고기 먹는 게 나쁜 걸까?” 하는 단순한 질문에서 시작.
근데 가만 보면, 우리가 먹는 채소들도 다 땅에서 자라난 생명이잖아요.
그 생각을 하다 보니까,
도대체 뭐가 착하고 뭐가 잔인한 건지 잘 모르겠더라고요.
그래서 그냥 이렇게 생각했어요 —
살아있다는 건 결국 누군가의 죽음 위에 서 있는 일이라고.
그게 나쁜 게 아니라, 자연스러운 순환 아닐까 하고요.
결국엔 도덕이나 정의보다,
살아있다는 사실 자체에 감사하자는 노래.
고맙다는 마음으로 한끼한끼를 맛있게 먹는게
날 위해 희생(?)한 생물에 대한 최대의 예의 아닐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