낯선 사람과 어깨가 스친 찰나, 수없이 많은 생의 기억이 스쳐 지나간다면 어떨까. 서로의 얼굴도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지만, 이유 모를 그리움과 슬픔만은 남아 있는 두 사람. 몇 겁의 시간을 건너온 애절한 인연을 현대적인 록 사운드와 웅장한 오케스트라에 담은 퓨전 사극풍 OST. “우린 어디서 끝났을까, 이렇게 처음인데.” 기억은 사라져도 마음 어딘가에 남아 있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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