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람들 틈에서 온종일 함께 어울리고, 웃음 짓고 돌아온 밤, 문을 닫는 순간 찾아오는 알 수 없는 공허와 외로움을 담은 ESDEL의 로-파이 싱글입니다.
따뜻한 빈티지 로즈 건반과 은은한 테이프 질감 위로 나직하게 귓가를 맴도는 보컬은, 도시의 차가운 야경 아래 새벽까지 홀로 잠 못 이루는, 근원적인 인간의 외로움을 표현하려 했어요. 이유 없이 밀려드는 고독마저 가만히 품어내는 멜로디와 깊은 밤 지친 마음을 다정하게 위로하는 노래가 되고 싶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