불이 꺼진 방, 구석 어딘가에 내가 모르는 틈이 있어요. 도망쳐야 하는 걸 알면서도 발은 자꾸 어둠 쪽으로 한 걸음씩 움직입니다. 고대 현악기 타글하르파의 거친 활 소리, 메마른 밴조, 프레임 드럼, 목으로 긁어내는 드론 보컬이 의식처럼 쌓이다가 한순간 터지고, 끝내 전원이 꺼지듯 멈추는 실험적인 다크 포크예요.
로그인하면 가사를 볼 수 있어요
가사는 로그인한 회원에게만 공개됩니다.